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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파라오입니다.

아침에 폭풍업무로 인해 머리가 엄청 아프네요. 거기에다 허기까지 지니... 대파라오에게 적신호가 떴네요! 얼른 밥을 먹어야겠어요!

그렇지만 대파라오의 집에는 다른 반찬이 없네요...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 대파라오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밖으로 나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다!! 찬장에 라면을 발견하게 되었죠!

그 라면의 이름은 팔도 더 왕뚜껑 라면이었습니다!!


더 왕뚜껑 라면은 원래 컵라면으로 나왔었지만 이번 새로 라면 봉지로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마트에서 5+1으로 사게되었는데요. 왕뚜껑은 컵라면 아닌가 의아하게 생각하다보니 봉지로 나온 신제품이었던 것이죠. 


평소 대파라오는 농심의 신라면과 오뚜기 진라면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신제품의 분석을 위해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라면하면 사족을 못 쓰는 대파라오라... 다른 말 거두절미하고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불을 켜고 냄비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에 물을 얼마나 넣어야 맛나는 국물이 나오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신데요. 라면 봉지에는 550ml라고 합니다. 하지만 누가 계량해서 라면을 끓이겠어요? 그래서 이 대파라오가 알려드립니다.


물 마시는 머그컵 한컵반을 넣으면 라면 한봉지의 양에 딱 맞습니다. 라면 컵마다 다를 것이라고 다르다고 반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가로로 눕힌 라면의 높이의 끝이 물에 찰랑 거리거나 조금 아래라면 적당량의 물을 맞추신 겁니다. 두봉지를 먹고 싶다 그럼 계산 딱 나오죠? 머그컵 3컵 넣으시면 됩니다. 그래서 물을 보글보글 끊을 때 라면과 스프를 함께 넣습니다.


여기서는 별반 차이가 없죠. “라면을 먼저 넣냐? 스프를 먼저 넣냐?” 에대해 고민이 많으신 줄 알고 있습니다. 저는 2가지 방법 다 해봤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별반 차이 없다고 봐요! 그냥 원하시는 대로 넣으세요.


다음은 대파라오는 라면이 익기 전에 계란을 추가로 넣습니다만.. 오늘 왕뚜껑 맛을 평가하려고 하기 때문에 생으로만 진행하겠습니다.


라면이 다 익으면 데코레이션으로 파를 짧게 썰거나, 티스푼으로 다진마늘 조금 넣어주시면 데코레이션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향을 느끼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맛은 대파라오가 보장하죠!

*대신 다진 마늘 넣었을 때 입냄새 나는 것은 보장 못하니 먹고 난 후 양치나 가글 잘하시길 바랍니다!


라면의 맛은 순한 쇠고기면 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물이 순하고 맛있어서 밥에 말아먹기 좋구요. 아쉬운 점은 면발이 얇고 봉지에 들어있는 것에 비해 양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레이크가 거의 컵라면 수준의 후레이크였던 것같아요. 봉지이면 조금 더 있어야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 대비 괜찮은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여러분! 제일 중요한 것을 잊지마세요!

라면을 가장 맛있게 먹는 것은 배고플 때 먹는 라면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시는데요! 사실 그게 아닙니다!


라면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남이 끊인 것을 내가 먹을 때가 가장 맛있는 라면입니다!! 그럼 즐겁게 라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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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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