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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파라오입니다.

이번주 일요일도 그냥 넘어갈 수 없었던 하루였던 것 같아요.

오늘 지인 결혼식을 갔다가 대학생 때 함께 활동했었던 사람들을 만났는데요. 오랜만에 다들 만나 밥도 같이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결혼식장 인근에 있는 범어동 까페에서 열심히 수다를 떨었죠.

하루사는 얘기, 회사얘기, 웃긴얘기, 데이트 얘기 등등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떠들었네요! 하하! 이러다가 목이 쉬어버릴 것 같아요!


대파라오가 방문한 범어동의 까페는 베리블리[berry bely]라는 까페 입니다.

베리블리 간판을 보고 잘못 읽어서 베리베리 라고 했다가 아무말 대잔치 한다고 혼났네요! 실수할 수도 있지.. “거참 너무하네!”라고 혼자만 궁시렁 궁시렁하고 있는 사이 지인들은 베리블리 까페로 들어갔습니다.


베리블리 까페는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496길 11 위치해 있습니다.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 2번 출구로 내리시면 가깝게 오실 수 있구요. 차를 타고 오신다면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주차 공간 3군데 다 비워져 있어 안전 주차 잘하였죠!


베리블리 까페의 영업시간은 오전11:00 - 22:30 까지 한다고 합니다.


까페 외부에는 다가오는 12월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트리가 땋!하게 있네요! 뭔가 입구에서부터 포근한 느낌이 납니다.

입구로 들어가 보도록 할께요.


카운터 쪽에도 갬성 느낌이 팍팍! 테이블 쪽에도 러블리한 느낌이 팍팍! 어디에서 앉아서 커피를 한잔 마실지 고민되네요!

어디보자~~ 앗 저기 흰색 벽에 조그마한 곳에 귀여운 햄토리 같은 인형들이 있네요!

오늘 대파라오는 저 자리로 정했습니다.


그럼 메뉴를 한번 시켜볼까요?


메뉴판도 베리베리 스럽네요!

저희는 따아[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체리석류 스무디 2잔으로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3,500원이구요, 스무디의 가격은 5,500원입니다.

평균적인 음료 가격이 4~5,000원 사이라서 감성 까페 중에서 가격도 괜찮은 편이네요.

그 중에서 체리 석류 스무디는 베리블리 까페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는데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시그니처 메뉴라니... 기대되네요!

주문하신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먼저 아메리카노의 맛을 표현하자면 나쁘지 않습니다. 로스팅된 원두에서 탄 맛이 나지 않았던 것으로 봐선 제대로 로스팅된 원두였던 것 같아요. 개인취향으로 대파라오는 아메리카노에서 신맛이 강하게 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신맛이 약하게 나는 것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한 신맛이 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맞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무디위에 올려진 데코레이션도 핑꾸핑꾸~ 러블리한 숟가락도 핑꾸핑꾸하네요!  커피도 스무디도 마실려고 주문했는데 이렇게 이쁜 잔에 담아주니 먹기도 아까울 지경이네요! 하하!


오늘의 시그니처 메뉴인 체리 석류 스무디를 한번 맛보도록 할께요.


체리와 석류가 한가득 들어 있고 씹히는 맛이 좋네요! 거기에다 초콜릿과 오레오의 데코의 조화는 좋지만.. 체리와 석류 스무디을 마시면서 신선한 맛을 느끼다가 달달한 것을 씹으니 처음에는 별로였어요. 그러다가 이야기하면서 데코로 있는 오레오쿠키가 스무디에 풍덩 빠진 것을 맛 봣는데! 너무 맛있어서 후루룩 다 마셔버렸지 뭐에요~  아무래도 오레오는 찍먹이 아니고 부먹도 아니고 담먹인가 봅니다! 하하!


하지만 커피, 스무디의 잔과 컵받침의 고급스런 느낌은 대파라오의 감성적인 것을 사로잡네요! 여성여성한 느낌, 러블리한 느낌으로 여성분들이나 데이트 코스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옛 지인들과 추억에 젖어 즐거운 이야기를 꽃피웠던 오늘! 이 하루가 그냥 지나가는 것이 너무 아쉬웠어요!

대파라오는 다음에도 오늘과 같은 시간을 자주 가지는 것을 약속하며~ 내일을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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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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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파라오입니다.

저녁 늦게까지 피씨방에서 겜하다가 결국 다음 날이 되었네요.

상남자인 대파라오에게 통금시간 따위는 없었지만... 내일 오전에 일이 있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답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게임을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대파라오는 배가 조금 고프네요. 때 마침! 집으로 가는 길에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 있네요.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간다고 했던가요? 대파라오는 곧장 세븐 일레븐으로 들어갔죠!


세븐일레븐에 들어가니 점원이 인사를 합니다

너무 공손하게 인사하다보니 나도모르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게 되네요.

흠.. 라면, 햄버거, 삼각김밥 모두들 괜찮은데요. 오늘은 맥주랑 어울리는 든든한 음식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대파라오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맥주 한캔과 든든하게 대파라오의 속을 채워줄 샌드위치 한 개를 집어 들었습니다.

양손에 한개한개 집어들고 카운터로 갔죠.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은 대파라오! 아주 신났습니다. 


여러분 샌맥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피자와 맥주, 치킨과 맥주는 들어봤지만 샌드위치와 맥주.. 어떨지 궁금하군요! 아마 햄버거와 맥주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일단 먼저 카운터에 가서 결재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배고프다고 계산도 안하고 쳐 먹으면 무전취식으로 경찰서 가게 되니깐요!


이게 대파라오가 야식으로 먹으려는 아메리칸클럽하우스 샌드위치와 맥주입니다.

음~ 맥주가격은 2,400원이구요.

샌드위치 가격은 2,300원이었어요.


맥주는 제가 다른 맥주보다 카스를 좋아해서 골랐구요.( 늘 먹던 맥주로 한잔 선택했죠. 또 많이 먹으면 속 부대끼니까 355ml 캔맥주로 선택했죠.)

샌드위치는 대충 보니까 뭐.. 양도 비리비리하고.. 가격도 시원찮은 것들만 보였네요. 그러던 도중 아메리칸클럽하우스 샌드위치를 선택하였습니다. 일단 다른 제품들에 비해 크기가 커서 마음에 었구요. 가격 또한 유사 샌드위치 제품 중에서 100~200원정도 싼 것으로 보여지네요.


자! 그럼 늦은 시간인데 불구하고 샌맥 한번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메리칸 클럽하우스 샌드위치를 보면 토마토와 야채, 계란, 케이준 치킨 등등 들어있네요. 육안으로 볼때에도 한가득 들어 있는게 실속있어 보이고 맛나 보입니다.

샌드위치 뜯는 곳 뒤쪽을 보시면 유통기한까지 확실하게 적혀 있으니 흠... 신뢰가 팍팍가는 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HACCP에서 인증하는 식품으로 품질보증까지! 이거면 끝난거 아닙니까?하하! 먹을 생각을 하니까 너무 기쁘네요!


샌드위치를 뜯으니 2조각으로 나오구요. 한꺼번에 먹고 싶으면 그냥 먹으면 될 것같아요. 그러나 대파라오는 보기보다 입 크기가 큰 것은 아니라서... 그냥 한조각 한조각씩 먹는 걸로 하겠습니다.


토마토가 크게 슬라이스로 들어가 있고 케이준 치킨을 한입 베어무니 바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야~ 이집 잘하네!”라구요. 토마토의 감칠맛에 달달한 케이준 치킨! 거기에다 맥주로 입가심까지! 맛있네요~ 정말 굿입니다.


그런데... 이런 늦은 시간까지 위 활동을 하도록만든 대파라오의 몸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어떻합니까? 맛있는 건 맛있거니까요!

샌드위치와 맥주! 간단하게 한잔하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 혼맥을 해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 심플하게 한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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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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