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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파라오야 오늘 친구들중에 닭밝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한신포차에 방문하였어!

대파라오는 닭발 생김새가 싫어서 울며겨자먹기로 끌려왔다지. 하하!...(지옥이었지..)

삼덕소방서 근처니까 찾기 쉬울 꺼야!

 

그래도 우리이 백종원형님의 가게인 한신포차로 유명하니 방문을 안할 수가 없지.

한신포차에 방문하니 젊은 사람들 정말 많더라. 닭발은 싫어하는 건 세상에 나뿐이었었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여기저기에서 닭발! 닭발을 외치고 있다니..

깜짝놀랐지..

친구의 조언에 따라 한신포차에서 4가지의 메뉴를 주문한 후 기다렸지.

닭발음식이 나왔는데 맛을 보니 국물이.. 칼칼하면서 중독성이 있는 이끌림..

마성의 음식이었어! 이닭발이 있으면 소주 한병은 그냥 넘어가겠더라.. 최고의 맛...

이러니까 사람들이 여기저기 한신포차 가자고 하는 거더라..

다름 음식들도 맛있어서 오늘도 소주를 연거푸 마시게 되었지!

알찜인지 새우찜인지 모르겠지만 기막힌 술안주!! 굿!!

한국인하면  역시 주먹밥 이것도 조물조물~~

 

짜잔~~ 이것도 굿웃~~

콩나물 한번 더 넣어서 버억!! 구웃~~

평일인데 불구하고 소주를 드리킹해버렸는데.. 내일도 쉬는 날이니 달려~~~

고민도 되지만 내일 걱정은 내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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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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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파라오야!

오늘은 소주[쑤저우]시에 위치한 졸정원이라는 곳을 소개할까해!

 

졸정원이 너무 넓어 한눈에 잡히지도 않지만, 정말 베이징의 이화원 만큼 거대한 정원이 또 있을 줄이야 누가 알았겠나..

 

 

정원밖으로는 강물도 흐르는 최고로 알짜 자리에 위치해있는 졸정원.

졸정원은 중국의 4대 정원으로도 속한다.

다리 밑으로 작은배들도 지나다니고 동양의 베니스라고 할만큼 수상으로도 많이 이용하는 듯하다.

 

]졸정원으로 들어가는 길.

워낙넓어 가는 길로 너무 멀구나... 흑흑...

이 졸정원이 만들어진 두가지 썰이 있다.

하나는  왕헌신이라는 명나라 때의 중앙고급관료가 권력싸움에서 패배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정원을 지었다는 설이 있다.

또다른 하나는 뇌물을 사용하여 정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다.

 

이곳 졸정원에는 삼국지 시대때  오나라의 손권이라는 자가 어머니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세웠다고 한다.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로는 손권이 오나라를 세우기전 바위에 박혀있는 검을 뽑으면 나라를 통일한다라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는데 손권이 바위에 꽂혀있는 검을 뽑아서 오나라를 세웠다. 라는 말고 있더라.

무슨 엑스칼리버 뽑는 마법사도 아니고.. 하튼 중국인들의 말말말은 언제들어도 신기하다.

 

비가 장대같이 쏟아지다가  잠깐 그쳤을 때 찍은 사진.

졸정원의 건물들은 하나같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는 관광객 뿐만아니라 일반 중국객들도 많이 방문하더라.

이곳 소주는 웨딩드레스 사거나 촬영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웨딩드레스 하나가 500~600만원정도 한다고 들었는데 이곳에 웨딩드레스의 가격은 100~150만원이면 드레스를 살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좀 알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면 쑤저우에 놀러왔다가 웨딩드레스를 하나 장만해서 간다고 한다.(물론 결혼 대상자들에 한이겠지만..)

중간에  못이 있고 잉어들이 자유롭게 헤엄쳐다닌다. 대파라오는 앉아서 저끝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풍유를 즐기는 사람이 된 느낌이다.  여유롭고 좋다. 그냥좋다!

 

또 비가 한바탕 쏟아진다.

중국은  습기가 잘 차는터라 오히려 비가 내리는 것이 좋았던 것같다.

 

다시 비가 그쳤을 때 사진한장 찰칵! 하하!

 

졸정원 구경후 다시 난통시로 돌아와 저녁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중국에서 유명한 훠궈! 중국식 훠궝이다.

 

매운탕과 순한맛 탕! 건두부도 있고 다양한 재료를 자신의 입만대로 찍어 먹고 발라먹고 좋다좋아~

중국식 훠궈의 특징은 정해진 소스가 없다.

소스는 자신의 입맛대로 골라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만들어 먹는 것을 해본적 없기에 소스만드는데 꽤나 고민을 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캐치를 잘하니까 어깨넘어로 그만 캐치하고 나의만의 소스를 만들어 먹었다

한국 스타일은 아니지만 먹을만 했다.

식사 후 난퉁시를 한바퀴 돌면서 마무리 짓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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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임시정부 방문기  (0) 2020.04.10
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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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파라오야!

오늘은 찜이 땡기는 날이라 상인동 근처에 유명한 찜집을 방문하였지

이름하여!

경주 찜 식당!!

웰키즈 아동병원 맞은 편 골목쪽에 위치해 있는데 리얼 숨은 맛집이라고 할수 있지!

먹는 사람들만 꼭찾게된다는 찐맛집이야!

경주 찜 식당 외관은 허름해! 동네 음식점 아닌가 하지만 동네음식점이지!

그냥 동네 음식점은 아니야!

 

메뉴판은 벽에 붙여져있어!

찜종류도 3개 간단하지

대파라오 일행은 가오리찜을 주문했어! 소짜로

소짜로 30,000원이나 하더라!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찜은 보통 이정도 가격이라고 하더라! 하하!

 

기본 반찬이 이정도고! 하나씩 먹어보기 바빴어! 하하!

 

기다리던 가오리찜이 나았는데 말야! 먹기도 전에 군침 돌더라!

역시 찜은 먹기전에 소주로 입가심을 해주고 먹어야 제맛이지! 하하!

대파라오는 유명한 찜집도 자주 다니는데말야!  유명한 집은 공통점이 있어!

그건 바로 아삭아삭한 콩나물! 이게 찐짜 맛있는 부분이거든 시간이 지나도 그 아삭아삭한 맛이 없어질 수도 있는데 다 먹을 때까지 유지가 된다는 점. 이에 포인트야 가오리의 맛은 당연히 맛있었고!

양도 푸짐해서 2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많았어! 3명이상 조인해서 먹으러 오는 것을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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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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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파라오입니다.


연말이 지나가면서 동네 사는 친구들과 갑자기 망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발닦고 양치질 다하고 이불에 들어갈 시점에서 급 나에게 연락을 하느냐구요!! 급 진행하는 망년회였고, 바쁜 일 핑계로 동네 친구들을 안본지도 2달 정도 되다보니 역마살이 끼인듯이 튀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보통날에만 즐길 수 있는 호사라서 그런지 거절한 이유가 없었죠! 대파라오는 신나서 운동화를 싣고 뛰어다니네요! 신납니다!!


오늘 대파라오의 친구들과 함께 망년회를 보낼 장소는 신월성동에 위치한 양꼬치 전문점인 청도라는 곳입니다.


청도 양꼬치 참숯 구이점의 위치는 대구 달서구 월성동 1215입니다.

월성 자이아파트 맞은편 술집 골목 시작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 공원도 있어서 소주 한잔 걸치고 산책삼아 걸어 다니는 것도 괜찮네요.


입구는 작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않은 엄청 넓죠!


그럼 한번 들어가 보시죠!


인테리어는 예상가는 양꼬치 집 느낌이네요.


테이블은 널찍널찍하게 배치가 잘 되어 있구요. 한테이블당 4~5명정도 여유있게 앉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14정도 배치되어 있어 동네에 양꼬치 전문점으로는 규모도 큰 편이네요!


대파라오와 친구들은 제일 널찍하게 보이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대파라오와 친구들이 방문한 이 양꼬치 집에서 양꼬치를 먹지 않으면 섭섭하겠죠?


양꼬치 오리지날과 불고기 맛 각 1인분씩 따뜻하게 데워줄 계란탕을 시켰습니다.


양꼬치 오리지날의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양꼬치 불고기맛의 가격은 14,000원입니다.

계란탕의 가격은 6,000원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양꼬치에 계란탕이 왔네요!


일단! 참숯에 불 올린 후 양꼬치의 기본 맛부터 올리구요. 따뜻하게 데워줄 계란탕을 먼저 맛보시는 것으로 하시죠.


계란탕 역시 무난무난하네요. 여느 양꼬치 집이나 중화요리 집에서 파는 계란탕 맛입니다. 나쁘지 않네요!


양꼬치하면 양고기의 특유의 누린내가 심하다고 알고계시죠.. 저도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대파라오도 사실 양고기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집의 양꼬치에 나는 냄새는 나기하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양고기의 냄새도 봐줄만 하더군요!


양꼬치에는 칭다오라고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요즘 배가 부른 것이 싫어서 양꼬치에 소주한잔으로 걸쳤죠.


크!! 양꼬치에 소주 이것도 나쁘지 않는 조합이네요.


양꼬치에는 주황색 소스인 쯔란을 찍어 먹어야 되는 거 있지 마세요! 쯔란은 양꼬치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찍어먹으면 찍어먹을 수록 맛있더라구요. 최곱니다!


양꼬치 집을 나오면서 생각이 든 것으로 양꼬치 집으로 가격이 아주 착하지는 않았지만.. 맛으로 평타정도는 치는 것 같습니다.


술집골목이 형성된 곳의 시작점이라 위치도 나쁘지않고 무엇보다 4~5명 정도 모여 오순도순 술 한잔 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닐까합니다. 


잠자러 들어갔다가 친구들을 만난 급 망년회였지만 맛난 음식과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 보낸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술 한잔하는 시간을 친구들과 가졌으면 좋겠네요! 유쾌한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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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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