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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파라오야!

오늘은 천만관객 주연인 조진웅 배우가 출연한 블랙머니에대해 소개할까 해.

 

2019년 11월13일에 개봉한 블랙머니로 247만명이 봤었다지..

금융사기극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 실화바탕의 영화라서 그런지 너무 답답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아야된다는 생각이 가슴 깊이 박히는 시간을 가진 영화였어.

이 실화에 대한 내용을 알고 영화를 보면 조금더 도움이 될거 같아 간략하게 이야기를 해줄 께.

2003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1조 3800억으로 인수하였어. 이에대한 차익금과 배당금은 총 4조 6600억원으로 3조의 이익을 가지게 된거지. 

그런데! 이상하지 않아? 잘 굴러가던 한 나라의 거대 은행인데 그 은행이 부실금융기관으로 되었다는게 말야!

그런데 더불어 인수한  론스타에서는 우리정부의 매각 절차 지연과 부당과세로 5조원의 손해를 것에대한 소송을 걸었고 이 판정에대해서는 선고만을 기다리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지.

 

영화 줄거리

서울지검에 양민혁 검사. 닥치는 대로 막나간다고 해서 "막프로".

대한은행 관리자 조민규 차장과 박수경이 차를 타고가다가 사고가 난 사건으로 양검사는 배후세력이 있는 것에 의심한다.

박수경은 연쇄추돌사고로 인해 검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죽음으로 마무리된다.

그런데 피의자의 자살사건으로 양민혁 검사는 성추행으로 고발되고 권위있는 검사직책에서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죠.

양민혁 검사는 자신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위해 사건의 실마리를 파헤치던 중 피의자가 대한은행을 헐값 매각사건의 증인임을 알게된다.

 

국제통상 전문가인 김나리[이하늬] CK로펌의 경제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엘리트 중 전문가.

매사 일에 냉철하고 엘리트적으로 처리하고자하였지만, 이번 대한은행 매각사건에는 국제통상전문가인 김나리가 모르는 무언가 있어 확인해야될 사실들이 있어보인다. 게다가 막프로라고 들이대는 양민혁 검사까지.. 김나리와 양민혁 검사는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여우같은 부총장[조한철]. 겉과 속이 다른 인물로 자신의 권력을 위해 변하는 모습으로 공권력의 근간이 흔들리는 답답함을 뼈져리게 느끼게 만들었다.

 

내로라하는 대한민국의 경제주요인사. 대한민국의 경제가 파탄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한 모습에 회의감과 나라를 팔아버리는 매국노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시 막프로 양민혁 검사로 돌아온다.

강기춘로부터 제안을 받은 양민혁 검사. 그의 소신을 꺾고 이총리의 편으로 들어갈 것인가? 대한민국의 위기를 만천하에 알릴 것인가?

저기 신문지위에 있는 국내 2병밖에 없다는 3억짜리 양주는 받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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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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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3일 개봉예정인 영화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대파라오의 지인 중 <극한 직업>이라는 영화를 두 번이나 보게 되었다는데 얼마나 재미나는지 대파라오도 한번 보게 되었다.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는 이병헌 감독 아래에 만들어졌는데, 대파라오가 본 <스물>, <과속스캔들>, <타짜 신의손>이라는 영화 후 4번째로 이병헌 감독의 영화를 보게 되는 것 같다.


대파라오가 본 극한직업이라는 영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111분 동안 아무생각하지 않고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아재 같은 영화라 할 수 있겠다.



극중 줄거리


간단하게 극한직업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자면 이렇다.

고반장이 이끄는 마약반의 팀으로는 좀비같이 끈질긴 고반장[류승룡], 유도국대출신 마형사[진선규], 무에타이달인 장형사[이하늬], UDT특전사 출신 영호[이영호], 미친개 재훈[공명]이다. 팀원들의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 정상적인 팀이긴 하나, 매번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 탓에 팀 해체의 위기에 놓인다. 이에 고반장의 후임이자 진급한 선임이 된 강력반 팀장으로부터의 고급정보라는 미끼를 물게 되었다.


마약업자 ‘이무배’의 아지트 앞 치킨가게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도중 가게가 문을 닫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가게를 인수하게 되었다. 마약팀이 잠복근무할 때 손님이라고 하면 마약업자‘이무배’ 일당 및 몇 군데만 주문할 정도로 패망한 치킨 집이었으나 치킨집 주인 바뀌어서 그렇지 일 복 또한 찾아오게 되었다.


마약반 팀은 오는 손님들을 계속 돌려보낼 수는 없기에 수원 왕갈비집을 했던 마형사 아래 치킨을 팔아보기로 한다. 그런데 이게 웬걸? 마약반 팀들은 자신들의 본업보다 장사에 더 재주가 있었던 것일까? 망해가던 치킨집이 하루아침에 SNS 유명 맛집으로 등극할 정도로 치킨집에 사람들이 밀어터진다.


잠복근무 한답시고 마약반 팀이 준비한 일이 진행되질 않자, 고반장과 마약반 팀은 팀해체 준비와 더불어 치킨 장사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마약업자들이 마약반 팀의 일행을 놓아주질 않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과연 고반장과 마약반 팀들은 오랫동안 잠복근무했던 마약업자들을 닭 잡듯이 잡아낼 수 있을 것인가?

대파라오가 이번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각 특색 있는 배우들이 전반적으로 영화에 잘 녹아 들어 갔다는 것이다.



극중 인물들





고반장[류승룡]이 치킨 집 주문받는 멘트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왕갈비통닭입니다” 라는 대사가 진지하면서 목소리 까는 것이 웃겼다. 진지한 속에 코믹한 느낌의 멘트가 잊혀지질 않는다.

이영화가 끝나고 갈비 맛나는 굽네의 갈비천왕, bhc의 갈비레오 치킨 등등의 치킨 집은 긴장 좀하셔야 될 것 같다. 대파라오의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치킨들이 영화에 힘입어 치킨이 팔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마형사[진성규]는 범죄도시의 위성락 이미지가 너무 짙어서 영화 시작 전에는 깡패의 느낌이 컸지만 극한직업에서는 코믹한 이미지로 잘 탈바꿈한 했다. 역시! 진성규의 연기하나는 최고인가보다!


장형사[이하늬] 또한 이미지 변신이 컸었다. 2006년 미스 유니버스 출신에 학벌좋고 집안 좋은 모든 사람들의 워너비인 매력적인 그녀의 이미지는 마치 김태희와 같은 지적이고 도시녀같은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이번 <극한 직업>을 통해 코미한 부분도 가능하다는 입지를 다졌던 것 같다. 영화 상 살짝 모자른듯한 백치미를 보여주며, 마약반팀 안에서도 잘 어우러지는 연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욕설 연기, 여배우로서의 얼굴이 망가지는 연기 등 서슴치 않는 것에 배우로서의 오래된 관록이 쌓이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극한 직업의 아쉬움?


극한 직업 뿐만아니라 이건 코미디 장르의 한계였던 것 같다.

<극한 직업>이라는 영화는 각종 패러디 부분과 슬랩스틱을 잘 살린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웃을 터뜨릴 스팟이 많고 언어적인 말장난이 압권이다. 가족적인 분위기, 삼촌들이 좋아하는 언어유희, 너무 힘든데 아무생각하지 않고 영화를 보는 것으로는 추천할 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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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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