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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파라오야! 오늘은 대구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신천할매떡볶이 신떡을 먹으러 갔어!
백선생님이 방문해서도 유명한 신떡!에서는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천천천을 외쳐야된다는 사실!
더먹고 싶으면 더 외쳐도 상관없지~ 하하!
참 옛날스럽다.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어... 그대로야! 심지어 가격도 그대로...
신천할매떡볶이로 유명한데 할매이름이 윤옥연이라고해서 윤떡이라고도 해
폰좀 보면서 기다리니...
할매가 니무라! 하면서 2접시를 주더라
떡볶이 천, 만두 천, 오뎅 천..
초졸하고 오뎅과 만두는 기름에 튀긴 것.. 이게 머야할 수도 있겠지만 이집은 떡볶이 양념이 그 진가를 만들어 준다.
그냥봐도 매울것 같지만 여기서 다데기(양념)을 더 풀어줘서 끈끈하고 뻑뻑하게 만들어주는게 관건.
그리고 튀긴 만두와 오뎅을 사정없이 찍어먹는데! 맛이 기똥참..
매운거 싫어하고 달달한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방문을 삼가시길... 그래도 재미삼아 방문하는 괜찮을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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