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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파라오입니다.


연말이 지나가면서 동네 사는 친구들과 갑자기 망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발닦고 양치질 다하고 이불에 들어갈 시점에서 급 나에게 연락을 하느냐구요!! 급 진행하는 망년회였고, 바쁜 일 핑계로 동네 친구들을 안본지도 2달 정도 되다보니 역마살이 끼인듯이 튀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보통날에만 즐길 수 있는 호사라서 그런지 거절한 이유가 없었죠! 대파라오는 신나서 운동화를 싣고 뛰어다니네요! 신납니다!!


오늘 대파라오의 친구들과 함께 망년회를 보낼 장소는 신월성동에 위치한 양꼬치 전문점인 청도라는 곳입니다.


청도 양꼬치 참숯 구이점의 위치는 대구 달서구 월성동 1215입니다.

월성 자이아파트 맞은편 술집 골목 시작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 공원도 있어서 소주 한잔 걸치고 산책삼아 걸어 다니는 것도 괜찮네요.


입구는 작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않은 엄청 넓죠!


그럼 한번 들어가 보시죠!


인테리어는 예상가는 양꼬치 집 느낌이네요.


테이블은 널찍널찍하게 배치가 잘 되어 있구요. 한테이블당 4~5명정도 여유있게 앉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14정도 배치되어 있어 동네에 양꼬치 전문점으로는 규모도 큰 편이네요!


대파라오와 친구들은 제일 널찍하게 보이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대파라오와 친구들이 방문한 이 양꼬치 집에서 양꼬치를 먹지 않으면 섭섭하겠죠?


양꼬치 오리지날과 불고기 맛 각 1인분씩 따뜻하게 데워줄 계란탕을 시켰습니다.


양꼬치 오리지날의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양꼬치 불고기맛의 가격은 14,000원입니다.

계란탕의 가격은 6,000원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양꼬치에 계란탕이 왔네요!


일단! 참숯에 불 올린 후 양꼬치의 기본 맛부터 올리구요. 따뜻하게 데워줄 계란탕을 먼저 맛보시는 것으로 하시죠.


계란탕 역시 무난무난하네요. 여느 양꼬치 집이나 중화요리 집에서 파는 계란탕 맛입니다. 나쁘지 않네요!


양꼬치하면 양고기의 특유의 누린내가 심하다고 알고계시죠.. 저도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대파라오도 사실 양고기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집의 양꼬치에 나는 냄새는 나기하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양고기의 냄새도 봐줄만 하더군요!


양꼬치에는 칭다오라고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요즘 배가 부른 것이 싫어서 양꼬치에 소주한잔으로 걸쳤죠.


크!! 양꼬치에 소주 이것도 나쁘지 않는 조합이네요.


양꼬치에는 주황색 소스인 쯔란을 찍어 먹어야 되는 거 있지 마세요! 쯔란은 양꼬치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찍어먹으면 찍어먹을 수록 맛있더라구요. 최곱니다!


양꼬치 집을 나오면서 생각이 든 것으로 양꼬치 집으로 가격이 아주 착하지는 않았지만.. 맛으로 평타정도는 치는 것 같습니다.


술집골목이 형성된 곳의 시작점이라 위치도 나쁘지않고 무엇보다 4~5명 정도 모여 오순도순 술 한잔 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닐까합니다. 


잠자러 들어갔다가 친구들을 만난 급 망년회였지만 맛난 음식과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 보낸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술 한잔하는 시간을 친구들과 가졌으면 좋겠네요! 유쾌한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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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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