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촌 맛집] 고집센 그집 갈비탕 솔직후기

안녕? 대파라오야

어제 술한잔 마시게 되었는데 말야 요즘은 숙취해소가 잘 안되는 거 같아

아침까지 답답했었는데 속이 확풀리는 집을 방문했었지!

예전 포항에 있었을 때 이집을 처음 방문했었는데 진짜 맛있었다구!

그곳은 그집 갈비탕

방촌역 1번출구로 나와 걸어가다보면 나와!

그집 갈비탕이 프랜차이즈인걸 이제 알았었는데 본점은 울산이 있다고 하더라?

나중에 울산에 갈일 있으면 한번 방문해보도록 해야지! ㅎㅎ

메뉴는 단촐하게 갈비국밥, 갈비탕, 갈비찜. 갈비국밥이 궁금했어서 주문하고 기다렸지.

왕갈비탕 12,000원

갈비국밥 10,000원

점심때인지라 사람듣도 많더라.

국물과 영혼의 단짝인 깍두기도 좋았어. 여기 깍두기 맛집이더라.

갈비탕에 계란까지 풀어주고 넉넉한 느낌. 갈비국밥인데 불구하고 고기 덩어리 3개 정도 주더라. 전날 과음으로 고기보단 국물이 난 더 땡기더라.

장뇌삼 쬐메난거 부추랑 챙겨주던데  신경써준다 그런 느낌이라 좋았다 크기는 작았지만 말야!

부드러운 고기 맛이 좋았었어. 국물은 물론 좋았었고!

실컷 맛있게 잘 먹고 계산하려니 내가 먹었던게 갈비탕이라고 하더군..음...뭐지? 난 갈비국밥을 시켰는데 말야.. 가격보단 갈비국밥이라는게 궁금했었는데... 알바생이 신경을 잘 못쓰는게 아쉬웠어.

어떨결에 갈비탕을 먹게되었지만, 맛있었구, 오늘 투자했던 주식도 대박났기 때문에 뭐 좋게좋게 생각했지뭐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