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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30 [이동 까페]사치까페 2
  2. 2018.11.30 [이동 맛집]참뼈 한뚝배기 하실래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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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항 사는 대파라오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커피숍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사치라는 커피숍입니다.

사치 커피숍은 가격도 일반 프랜차이즈 까페에 비교하면 싼편이구요 평균적으로 5천원이내 커피, 라떼, 쥬스, 스무디 등등 소비자가 원하는 것들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음료자체가 싸다고해서 품질또한 저급하지 않습니다. 고객들이 직접 보는 앞에서 갈아주기 때문에 믿고 마실 수가 있죠

사치의 운영시간은 오전8시 ~ 밤9시까지입니다. 테이크아웃전문점이라 그런지 일반 까페보다는 시간이 좀 짧네용..

사치입구입니다 테이트 아웃전문점이다보니 까페가 작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입구가 작다고 안이 넓지 않다는것이 아닙니다~


입구에 들어오니 메뉴들이 보이구요~ 어떤 것이든 5천원이내 맛볼수가 있어 좋죠.


혼자 오신분들은 혼자 앉아서 마시면서 즐길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구요 소모임으로 5~8명정도 2~3팀정도는 커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때문에 트리가 있네요~ 아기자기 귀엽습니다~


첫째: 가격이 싸다

가격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오천원이면 내가 원하는 어떤 것이든 사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도장까지 찍어주십니다 10개모이면 아메리카노도 한잔 얻을 수 있으니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가격이 싸다고 해서 맛또한 싸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직접 보는 앞에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신뢰가 더욱더 가는 것 같습니다.

둘째: 까페 내에서 대화를 나눌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까페내에서 공부를 하고 싶거나 지인들과 이야기를 할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요. 일반 테이크 아웃 전문점 같은 경우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사치 까페는 다르네요. 분위기 또한 저렴한 가격에 일상생활 속에서 사치를 즐길 수 있다는 기쁨에 오늘도 필자는 즐겁습니다.

셋째: 사장님이 친절하다

어떤 까페라도 서비스마인드가 투철한 곳이 한번 더 눈이 가게되는 거죠. 오늘 제가 사치까페에 대해 후기를 쓰는 것도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그 친절함에 반해서 쓰게 되었죠. 필자는 늘 아메리카노만 마시지만 다른 종류의 커피에 대해 물어보고하는 부분에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점에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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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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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항사는 대파라오입니다.

오늘도 운동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너무 허기져서 배가 고팠습니다.

집에 가도 밥도 지어야되고.. 밥상도 차려야되고.. 여러모로 귀찮네요.

그냥 집으로 귀가도중 밥사먹는 것으로 결정하고 집근처에 있는 감자탕 집으로 갔습니다

감자탕집의 이름 참뼈인데요. 포항, 경주지역 일대에 체인점으로 많습니다.

이름부터 오래된 감자탕집인 냄새가 나는데요.. 어디 한번 맛좀 보러 들어가야겠습니다

왜냐면...

아까 말했잖아요 배고프니까요... 들어서자마자 뼈해장국하나 시켜버렸습니다.

가격은 8000원이구요 내장탕은 9000원입니다 내장을 좋아하시는 분은 내장도 많이 들어있어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미로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살코기 좋으니 그냥 뼈해장국만 먹었습니다


참뼈 집에서 다른 감자탕 집에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감자 수제비

그건 감자수제비를 넣어주는데요 선택사항입니다. 참뼈쪼금 먹어보신 분들은 해장국 주문 시 “아줌마 감자 수제비 넣어주세요”라고 하죠. 감자수제비를 넣어서 먹으면 속이 더 든든한 것을 느낄 수 있고 포만감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로 수제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푸짐한 음식

해장국 위에 콩나물과 시래기를 넣어주시는데요 시래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살코기 대신 시래기를 많이 넣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살코기가 더 좋기 때문에 그런짓은 하지 않죠! 또 해장국을 끓이다가 국물을 적을 때에도 더 달라고 말씀드리면 국물과 수제비를 더 넣어 주실때도 있어요. 배가 많이 고팠을 때 많이 주는 이모가 갑자기 혜자 맘으로 보이더라구요. 좋았습니다...


셋째 24hours

참뼈는 24시간 운영입니다. 새벽시간에도 국밥이 먹고 싶거나 음식을 먹게된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죠.. 오히려 식사시간 때가 아닌 시간 때에 이모님들이 더 많이 챙겨주셨던 거 같네요..

요즘과 같은 겨울철.. 감자탕만한 것이 없습니다. 뜨근뜨근하고 국물 안에 재워져 있는 살코기의 맛도 일품입니다.

감자탕을 이야기하다보니 감자탕의 유래도 생각이나는데요 감자탕은 전라도 지방에서 먹었던 음식이구요, 뼈로 고아서 먹었던 것이라, 허약한 사람들이 많이 먹었던 몸보신 음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후에 전국 각지로 퍼지다가 블루잡인 노동자들에게 환영받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에 귀천이 어디있겠습니까? 맛있으면 됬지...


보시다시피 반찬3가지에 밥, 뼈해장국이죠. 뼈해장국 안에는 뼈2개, 수제비,시래기,콩나물 등이 들어있죠. 콩나물과 시래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의 깔끔함이 느껴지구요. 고기또한 국물속에서 잘 익어 보들보들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배가 너무 고파서 사진 몇장 찍고 허겁지겁 먹었지만요.. 그러나 순간 순간의 맛은 다 기억하고 있죠..

저는 포항 이동참뼈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우리이모님의 인심과 맛난 뼈해장국을 맛보라고 권유하고 싶지만.. 포항 및 경주 지역에 골고루 있기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방문하여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의 감자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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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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