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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파라오야!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인근에 있는 아사히 맥주공장을 견학하고 싶어서 방문했어!

여행까지 왔는데 맥주공장견학이라니! 말이되냐구?

맥주공장견학이라고 하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지만 우리가 마시는 아사히 맥주에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맥주 3잔까지 공짜로 마실수 있다는 것 때문에 꼭 방문해보고 싶었어!

그럼 신선한 맥주를 즐기도록 바쁘게 움직여 보자구~

 

두둥~ 이곳은 아사히 맥주 공장!

벌써 부터 신이 난다 현지시각 8시 50분인데 말야...

대파라오의 숙소는 하카타역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탔지. 버스는 46-1번을 타고 아사히공장으로 갔었는데 15~20분정도 소요되었어! 술을 마시려면 동행자 또는 혼자서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시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어!

그것은 바로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사전신청예약을 해야지 견학할 수 있는데 말야

한국어 안내예약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신청을 하면되!

https://www.asahibeer.co.jp/brewery/hakata/

아사히맥주공장 사이트이니까 이쪽으로 들어가서 예약하면 좋을 것같아.

 

아사히맥주공장 입구로 들어가니 프론트 데스크에서 신청예약을 확인한 후 목걸이 하나를 받았어!

61번 아사히.. 의미가 멀까? 내가 61번째로 들어왔다는 건가? 하하!

이곳에서도 많은 한국인들이 찾아오더라구! 모두들에게 필수 코스는 아니지만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는 기회로  마니아들중에서는 필수코스 인듯 해 보였어.

안내원에 따라 우리는 맥주공장 견학이 시작되었지~

 

광고중에서도 슈펄 드라이~ 아사히~ 라는 광고를 많이 봤었는데 여기서 나온 멘트였구만! 하하!

 

아사히공장에서는 물품 생산뿐만아니라 설립 역사부터 시작해서 쭈욱 현재까지 쭈욱 설명되었어.

 

맥주의 원료는 무엇인지 어떻게 발효해서 현재 우리가 마실수 있는 맥주로 뽑아내는 전 과정을 보여주었지!

맥주는 맥아라는 원료부터 뽑아내었는데 그 식용씨앗을 보고 먹으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

 

시식용 맥아는 내취향은 아니었어! 맛있고 시원한 맥주를 달라구요!!

여기는 맥주 공장 하지만 대파라오가 방문했을 때에는 기계점검의 날로 가동하지 않는다고 하였어.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기회에 또 방문하게되면 그때 보는 것으로 기약하였지.

 

마지막으로 시음타임. 솔직히 이것이 대파라오님의 본 목적.

인당 3잔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껏 맥주를 즐겼지. 맥주의 종류는 흑맥주, 오리지널, 플래티넘 맥주였어!

플래티넘 맥주와 약간의 과자를 주더군. 갓 뽑아낸 생맥주와 주전부리로 꽉막힌 나의 속을 뻥 뚫어주더군.

너무 행복한 날이었어!!

두번째,세번째로는 연거푸 흑맥주를 마셨지. 대파라오는 흑맥주를 제일 좋아하는데 말야. 주로 마셨던 흑맥주로는 코젤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생흑맥주는 따라갈 맛은 어디에도 없었어! 아사히 흑맥주는 많이 접하지 않았을 뿐더러 유명하지 않아서 선호하지 않았지만 생맥주는 인정. 너무 맛있어서 연거푸 들이키게 되었지.

아침부터 빈속에 흑맥주를 들이켰던터라 술에 살짝 취하는 감이 있었지만.. 바로 속을 풀어주려고 다시 하카타역 근처 버스터미널로 갔지.

후쿠오카 버스터미널에 있는 우동집에 들렀는데.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 이쪽으로 기웃기웃.

버스터미널이다보니 유동인구도 많고 정장입은 사람들도 많이 와서 간단하게 요기하고 가는 듯한 집으로 보였어.

이곳에서의 계산은 판매기시스템으로 되어 있었어! 대파라오가 선택한 우동은 계란이 들어간 기본 우동.

 

별거 들어가지 않았지만, 깊은 국물 맛에 감동 또 감동. 그리고 국물이 부족할까봐 옆에 육수까지 같이 챙겨주는 센스!

460엔의 최고 싼 가격이긴하지만 취기가 사르르 풀리는 듯한 우동의 맛! 역시 우동의 본 고장 맛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지.

든든하게 한끼 해결하고 다음 여행지로 가보도록 할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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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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