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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라는 이곳은 물이 유명한 곳이야. 물이 유명한 이곳은 뭐겠어 온천, 물과 관련된 음식 제조 기업들이 많다는 거겠지. 좋은 물로 아직까지 이어서 그 명맥을 이은 본 고장이다보니 100년이상된 양조장, 맥주공장, 온센 등이 자리잡고 있더라. 물이 깨끗하고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여러 가지가 연결되니 너무 신기하더라. 역시 여행은 아는만큼 보인다는게 맞았어.

어쨌든 우리는 숙식을 하러오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 온천만 즐기기로 했어 유메이산스이라는 온천.

솔직히 혼자였으면 이곳이 맞나하면서 찾기어려웠을 텐데 친구가 이곳지리를 잘 알고 있다보니 생각보다 손쉽게 찾았어. 맥주공장 근처이다보니 나중에 혼자 방문해도 잘 찾아 갈듯하네. 온천 내부는 사진찍으며 안된데.. 하지만 너무 이뻐서 이날만은 난 어글리 코리안... 사장님 죄송합니다. 사진 몇장만 찍을 께요..

노천온천으로 반대편에는 차들이 지나가고 탈의실과 온천사이에는 남녀가 서로 눈마주칠수도있는 곳이어서.. 깜짝놀랬음...

물은 미끌미끌한데 이게 좋은 물이라네.. 날씨는 추운바람에 물아래는 뜨뜻하고... 위아래로 다른 시원함이 느껴지는 곳... 최곱니다..(최고라는 말이 느껴진게 나도 늙었나봅니다...)

남자탕은 4개탕이 있어서 즐기기 좋았는데 여성분들은 탕이 1개 밖에 없다고 하네요.. 노천탕이라고 해도 뷰나 이런 곳은 좋질 않아서.. 아쉬울수도 있겠습니다..

끝나고 라무네 한잔안할 수가 없어서.. 라무네 한잔 빠라삐리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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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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