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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의 히타 여행. 1시간 30분 아니 50분 운전기사아저씨가 막힌다고 20분 정도 지연되버렸음.. 하지만 난 여행객이라 여유의 미가 있어버렸지.. 아저씨 천천히가요 아직 시간 있어..

대파라오는 여유있는 척 역근처 스타벅스 숍에 커피한사발 때려 버렸지. 숏커피로 한국에서 톨사이즈부터 시작이지만 일본은 숏사이즈로 시작. 일본여행온지 2일만에 주문 시 숏사이즈 발음을 쇼트로 말함.. 그걸 보고 친구가 웃음...대파라오보고 야 너 원어민 발음이 왜그래..

대파라오는 일본인 현지적응 완전해버렸습니다 하하!

히타라는 도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진격인 거인 작가의 고향이라고 하더군. 그러다보니 진격의 거인 병장도 히타역 앞을 지키고 있었다. 일본이 이런 세밀한 것을 잘해.

(친구야 이기차보면서 찔찔 짤았다메?ㅋㅋㅋ)

친구가 인턴 때 개고생한 미화된 기억들을 이야기해주면서 인근 초등학교를 보았는데 날씨가 꽤 쌀쌀하였지만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음. 초등학생이지만 교복을 입고 있었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있었다.. 꼬꼬마 학생들이 반가운 나머지 대파라오는 급발진 손을 흔들었다.. 그걸 본 학생들도 손을 흔들어줌... zzz

여기서부터 마을 거리. 작은 교토로 불릴만큼 옛일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건물들이 잘 보존되고 있었다. 마치 한국의 경주처럼

 

매년마다 진행하는 행사를 하기위해 보관한 물품들이 있는데 그 크기도 웅장했다.

산좋고 물좋은 이곳 히타! 힐링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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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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