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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여행에서 나의 멘탈치료가 급선무로 여행간 것이긴 했지만, 여행의 테마로는 소도시 였어 특히 아라시의 빛의길로 유명한 미야지다케신사 방문, 그리고 소도시 히타를 방문하는 것. 23일동안 이곳 방문과 후쿠오카에서 주지육림을 즐기는 것은 모두 아니라고 말했었지.

경치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냥 최고!

허나!!! mbti P지만 선택적 J를 가진 대파라오님에겐 다 가능하단 말씀이야! 에헴!

미야지다케 신사를 방문하고자 길을 찾아보니 후쿠마역에 있었더군.

후쿠마역이면 버스로도 기차로도 갈 수 있는 위치라서 이동시간이 편도로 1시간, 기차는 조금더 짧았어. 그렇지만 샨큐패스권을 가지고 있는데 굳이 기차탈 필요없잖아. 바로 후쿠오카에서 버스타고 바깥 구경도 하면서 갔었지. 거의 도착할 무렵, 버스기사에게 미야지다케 신사를 가려는데 후쿠마역이 맞는지 확인차 물었는데 버스기사가 후쿠마역이 아니고 신후쿠마역을 알려주면서 날 내려주더군.

진짜 당황에 멀리 기차가는 것보면서 어떤 영어도 안되는 일본할머니께 파파고 돌려 물어봤는데 할머니이 성격이 급하신지 일본어 못알아먹는 대파라오에게 속사포 랩을... 그래도 어딜가나 할머니는 좋은분이신지 같이 버스태워 날 내려라고 하시더라.. 너무 감사해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외치면서 내려버렸지.(할매 감사합니더...이 은혜는 담에 갚을께여..)

이제 일반버스타고 내리면 미야지다케에 내리면 되는데... 하필 근로자의 날로 공휴일 시간표로 변경... 시간때가 거의 없어서 버스를 기다렸다간 친구와의 접선도 어려울 듯하여 택시타고 방문하게 되었지..

일본 택시 신기하더라 뒷자석은 자동문으로 내리고 닫고는 운전석에서 하는 것이었어.. 한국같았으면 문을 손으로 여닫았을텐데 말야..(그럼 고장남..)

미야지다케에서 내려 미야지다케에 유명한 찹쌀모찌하나 씹으면서 초딩처럼 올라갔었지.. (인스타에 이래 찍는다던데 떡을 찍어야지.. 손금을 찍어부렀네.. 역시 똥손..)

여기가 입구... 계단오르내리기 시작!

 

미야지다케신사에 그날 유치원 졸작 전시회가 있어서 특히 일본사람들이 많았었어. 한국사람들을 피해 99%가 없는 곳에 가고 싶었는데 그걸 실현할 줄이야...

어쨋듯 빛의길로 유명한 미야지다케를 계단을 올라 뒤를 돌아보는 순간.

이런 그림이 나왔었지.. 오는 길이 험난했지만.. 그 값어치가 있었다.. 혼또니 스코이 해부렀다...

 

여긴 미야지다케신사 안에서 입구이자 출구가 보이는곳.

 

미야지다케 신사인데 저희보이는 큰 타래가 압권이었음.. 다자이후에 공부의신이 있다면 이곳은 사업  금전 운이 있는 신이 있다고 한다... 대파라오도 2024년 흥하기위해 소원 빌고 갑니다.. 다 잘되길.. 크크

 

일출과 일몰이 걸작이지만... ... 그건 아쉬운대로.. 내가 왔다는게 중요한 거니께.. 개인사진 한 장씩 박고 경치한번 슥 구경하면서 미야지다케의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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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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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하철.

일본지하철 정확하게 말해 후쿠오카 지하철. 한국의 2~3대 도시정도로 지하철이 3호선으로 깔려있네요. 대파라오 치구가 말하길 일본지하철은 공공이아닌 사기업이 관할하기 때문에 노선마다 내는 돈이 다르다고 하네요. 기본 시작금이 260엔부터 구간에 따라 금액이 올라갑니다.

한국에서 여행오실 때 조금이라도 절약하고 싶다면 패스권을 끊어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종이티켓 한때는 우리도 종이 티켓이었는데 오히려 종이티켓보다는 카드로 찍거나 휴대폰

으로도 결제가되니.. .. 시스템으로는 더 좋아졌지만.. 가끔은 옛날 감성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한국도 일본처럼 승차권에대해 가격을 올려야되긴 합니다.. 공공에서 관리하다보니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에.. 아직도 타고나니까요. 이용승객입장에서는 감사한 일이지만.. 사회전체를 봤을 때에는 인상도 필요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일본에서 느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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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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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묵을게 너무 많지. 그렇지만 현지 직장인처럼 간단히 먹고 갈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어서 방문한 곳 쿠시카츠 다나카. 튀김류가 진짜 맛나보이더라. 이곳에서도 맥주와 하이보루. 하지만 난 생맥이 좋아..

이곳의 특히한 점. 친지로지라고 주사위를 돌려 같은 숫자가나오거나 홀수, 짝수인 경우 하이볼이나 맥주 한잔무료, 반값세일, 크게 업그레이드를 해주시더라. 마케팅 정말 지렸다.. 한국에도 이런 즐거움이 있었으면... 생각이 들더라.. (역적할맥 아니 우리동네 맛집들! 자네들 할생각 없는건가?ㅋㅋ)

마시는 손님들도 즐겁게 마실 수 있어 좋고 파는 사람들은 돈벌어서 좋고 일석이조이구만.

아스파라거스튀김, 생선, 고기 ,연근, 새우 등 튀겨서 팔더라 따끈하게 갓 튀겨서 나온거라

간장소스 팍찍어서 한입 앙! 아이 조아~( 아 찍어먹는 간장은 안먹은 상태에서 한번만 발라 먹어야되.. 그거 공용이야..)

다음 음식도 기대되는군..

밥먹고 나와서 하카역 크리스마스 앞둔 트리 구경하고... 있다보니 크리스마스 마켓이 생각이나더군 여기가 독일이야.. 일본이야... 사람들은 역시 많아야 볼게 있어... 굿굿!

 

그저 불빛 이쁘고 인산인해 만으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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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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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약3년동안 아무데도 가지않고 살았는데.. 간절히 원하는 패도 망가지다보니.. 멘탈이 유지가 안되더군요.. 대파라오의 블로그 일기가 줄어든 것도 나름 이유가 있었습니다.

멘탈관리와 다시 힘을 내고싶어 여행지를 선점하는 도중 고려되었던 곳은 3가지였네요.

고등학교때부터 가고 싶었던 도쿄 하지만 못갔었죠. 두 번째는 나의 첫유학길인 캐나다토론토, 세 번째는 아직 방문하지 못한 나의 미지의 땅 유럽, 마지막으로 나의 쌈바친구들이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 그런데 일하고 있으니 던지고 갈수도 없고... 고민하던 찰나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후쿠오카에 올일이 있다고 하던군요. 그때 드는 생각이 만나서 같이 놀래?라는 첫화두로 일본 후쿠오카에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려니 생각보다 돈이 비싼겁니다? 35만원이라는데.. .. 코로나 이후 가격이면 적당가격이라는데 코로나 이전 사람이라서 그런지.. 20후반도아니고.. 열받아서 수영해서 갈뻔했습니다.

그러다가 부산에 밀면 한그릇도 먹을 겸 가격도 저렴한 배를 타고 갔습니다. 회사에서 일 마치고 바로 배타러 갔습니다. 내가 탈 배는 카멜리호. 배에는 친구들끼리 그룹끼리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혼자였지만 아 무렴 어떻습니까? 이미 즐거운 마음으로 배를 탔기에 그저 즐겁기만 하네요!

7시간정도 배를 탔었지만.. 저녁이라 수면시간으로 대처했었고 일어나니 새벽6시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그저 개꿀이었죠. 이때 돌아가는 것도 배였지만 그또한 그렇게 시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왕복티켓 20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일본 땅 밟고 놀다 왔으니까 말이죠.

부산에서 후쿠오카갈 때 출출할까봐 니신라멘 한그릇 땡겼습니다. 한국처럼 자극적이지도 않는 슴슴한 일본컵라멘.. 인스턴트는 한국이 왓따입니다. 그래도 일본라멘 가끔은 그릴 때가 있네요. 그럼 배에서내립니다..

내리자마자 카레빵맨 하나 또 땡깁니다.. 아무래도 전 먹으러 일본 온거 같습니다..

미친듯이 놀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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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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