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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파라오야!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고쿠라 지역을 다녀왔어!

고쿠라는 다른 말로 큐슈라고도 하는데 시모노세키와 고쿠라성, 아루아루시티 등을 방문하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지.

대파라오의 일정이 빠듯해서 고쿠라에서 다 둘러 보기는 어려워서 고쿠라성과 아루아루 시티를 방문하였지.

아루아루시티는 알다시티 덕후들의 성지로도 불려지는 곳이야.

 

이곳은 고쿠라 역 도착해보니 역과 버스터미널이 복합적으로 되어 있어 대형 교통수단인 느낌을 받았어! 시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았어. 아무래도 근처에 아루아루시티가 있어서 그런건가라고 생각도 했었지.

 

고쿠라역에 올라가보니 캡틴하록. 어디서 많이 봤다고했는데 만화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동상을 보니 이곳이 오타쿠들의 성지가 맞긴 맞구나 생각이 들었지.

 

메텔과 철이. 어렸을 때 재미있게 봤던 은하철도 999. 성인이 되어 아루아루시티를 통해 경험하는 이곳은 대파라오의 동심을 지켜주는 곳인 느낌이었어.

 

이 기관장도 자주 봤었지? 하하!

그럼 인제 본격적인 아루아루시티 안을 들어가보자구~~

먼가 저기 들어가면 대파라오도 오타쿠가 되는 건 아닌가 걱정이 들었는데..

 

그냥 큰 피규어들이 대파라오를 맞이해주고 있었지.

 

피규어들 뿐만아니라 애니메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이곳에 있다고 보면되, 도쿄,오사카에서도 있지만 큐슈에서도 약5층짜리의 건물안에 애니메에 관련된 것으로 가득 차 있어!

 

마징가와 기념사진 찰칵!

 

올라갈때마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부분에도 만화 컷들이... 대단하군.. 여러모로의 의미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맨 위층에 올라가보니 메텔 코스프레한 여성이 데스크 업무를 보고 있더군. 전시장인데 일정 금액 지불 후 입장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품들을 많이 샀지만, 대파라오는 사는 것은 취미가 없기때문에 눈으로만 많은 것을 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지.

 

우리가 가야할 장소는 고쿠라성!

언뜻보면 오사카성이랑도 비슷한데 사람들은 고쿠라성을 '작은 오사카성'라고 부른다고 해.

전시상황을 대비해 입구또하나 둘러서 갈수있는 방향으로 만들어 놓고 탄탄한 성벽구조와 물을 사이에 끼고 있는 구조로 되어 있지.

고쿠라성까지 둘러본 후 배도 고프고 고쿠라성에서 탄가시장이 가깝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그래서 탄가시장으로 곧장 탄가시장으로 방문하였지.

탄가시장은 일반적인 재래시장.

탄가시장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도 나왔는데 밥과 된장국을 시키고 돌아다니면서 반찬을 사와서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야.

하지만 대파라오는 일본하면 오뎅, 오뎅하면 일본이 생각나기에 이곳을 방문했지.

우동, 소바,오뎅만 판다는 탄가우동.

 

어묵종류도 얼핏 10가지가 되어보이는데 찐한 국물의 맛이 일품인듯 보여서 얼른 픽업해버렸지.

 

대파라오가 선택한 음식은 푹익은 어묵과 오리지날 오뎅 그리고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스지 오뎅.

다이곤(무)오뎅은 오랜시간동안 푹 삶겨져 오뎅국물의 엑기스만 흡수된 무로 수분이 입안에서 터지는 맛이 일품이었고, 오리지날 오뎅은 우리들이 알고 있는 기본 오뎅 맛, 스지(소힘줄)오뎅은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부분이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어!

저녁에 대파라오의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기에 탄가시장에서 즐거움은 여기까지만 즐기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가기로 했지.

대파라오는 친구를 만나려고 캐널시티 쪽으로 왔었지. 한적하게 강따라 길을 걷는게 어찌나 좋던지~ 자유롭다~

길다라 걸어서 도착한 곳은 이곳 캐널시티.

캐널시티는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처럼 복합시설로 되어 있는데 극장과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주지.

캐널시티에서는 분수쇼로도 유명한데 그냥 분수쇼가 아닌 애니메 영상과 음향지원을 통한 분수쇼로서 한층더 재미를 더하지.

이후 대파라오 일행은 일본에서 유명한 라멘 이치란 라멘 본점을 방문했지.

으리으리한 건물보면서 느낀건 이 라면이 도대체 멀까?라는 생각과 돈많이 벌었겠다라는 생각 두가지가 들었어.

 

들어가면 1인 1테이블 자리 또는 단체석이 있는데 이치란 라멘하면 1인1테이블 자리에서 먹어야 제 맛이지 않겠어? 그래서 독서실 같은 곳에 앉아 식사를 주문을 시작했지!

 

주문은 자신이 기호하는 대로 체크체크! 대파라오의 친구가 알려주는 한국인들의 맛있다고 느끼는 기준은 위에와 같이 체크해서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파라오는 친구의 피셜에 따라 주문했지.

 

이치란 라멘 등장!

일단 비쥬얼로는 합격이고 국물의 맛을 보는 순간! 왜 이치란 이치란 라멘이라고 외치는지 알겠더라. 사골에 푹 고아 만든 국물에 적당한 맵기와 느끼함을 잡아주는 실파! 최고의 맛이 었어!

맵기를 이거 이상으로 조절한다면 오히려 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 일본에서의 맵다라는 기준은 짜고 덜짜고 이기때문에 한국기준의 맵다라는 생각을 하면 안되.

 

대파라오는 친구와 함께 식사한 후 텐진역쪽으로 구경하러 갔지.

대파라오의 친구피셜로는 텐진역의 뒷쪽 케이고 공원라는 이곳에서 버스킹도 하고 노상음주도 한다고 해.

텐진역 자체가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고 하는 곳이라 젊은이들 끼리의 썸씽도 생긴다는데 연애못하는 일본인들도 이곳에서 여자들에게 추파를 던진다나 머래나.. 하하!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곳이란 말이지!

오늘하루도 참 많은 곳을 돌아다녔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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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파라오야!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인근에 있는 아사히 맥주공장을 견학하고 싶어서 방문했어!

여행까지 왔는데 맥주공장견학이라니! 말이되냐구?

맥주공장견학이라고 하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지만 우리가 마시는 아사히 맥주에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맥주 3잔까지 공짜로 마실수 있다는 것 때문에 꼭 방문해보고 싶었어!

그럼 신선한 맥주를 즐기도록 바쁘게 움직여 보자구~

 

두둥~ 이곳은 아사히 맥주 공장!

벌써 부터 신이 난다 현지시각 8시 50분인데 말야...

대파라오의 숙소는 하카타역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탔지. 버스는 46-1번을 타고 아사히공장으로 갔었는데 15~20분정도 소요되었어! 술을 마시려면 동행자 또는 혼자서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시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어!

그것은 바로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사전신청예약을 해야지 견학할 수 있는데 말야

한국어 안내예약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신청을 하면되!

https://www.asahibeer.co.jp/brewery/hakata/

아사히맥주공장 사이트이니까 이쪽으로 들어가서 예약하면 좋을 것같아.

 

아사히맥주공장 입구로 들어가니 프론트 데스크에서 신청예약을 확인한 후 목걸이 하나를 받았어!

61번 아사히.. 의미가 멀까? 내가 61번째로 들어왔다는 건가? 하하!

이곳에서도 많은 한국인들이 찾아오더라구! 모두들에게 필수 코스는 아니지만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는 기회로  마니아들중에서는 필수코스 인듯 해 보였어.

안내원에 따라 우리는 맥주공장 견학이 시작되었지~

 

광고중에서도 슈펄 드라이~ 아사히~ 라는 광고를 많이 봤었는데 여기서 나온 멘트였구만! 하하!

 

아사히공장에서는 물품 생산뿐만아니라 설립 역사부터 시작해서 쭈욱 현재까지 쭈욱 설명되었어.

 

맥주의 원료는 무엇인지 어떻게 발효해서 현재 우리가 마실수 있는 맥주로 뽑아내는 전 과정을 보여주었지!

맥주는 맥아라는 원료부터 뽑아내었는데 그 식용씨앗을 보고 먹으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

 

시식용 맥아는 내취향은 아니었어! 맛있고 시원한 맥주를 달라구요!!

여기는 맥주 공장 하지만 대파라오가 방문했을 때에는 기계점검의 날로 가동하지 않는다고 하였어.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기회에 또 방문하게되면 그때 보는 것으로 기약하였지.

 

마지막으로 시음타임. 솔직히 이것이 대파라오님의 본 목적.

인당 3잔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껏 맥주를 즐겼지. 맥주의 종류는 흑맥주, 오리지널, 플래티넘 맥주였어!

플래티넘 맥주와 약간의 과자를 주더군. 갓 뽑아낸 생맥주와 주전부리로 꽉막힌 나의 속을 뻥 뚫어주더군.

너무 행복한 날이었어!!

두번째,세번째로는 연거푸 흑맥주를 마셨지. 대파라오는 흑맥주를 제일 좋아하는데 말야. 주로 마셨던 흑맥주로는 코젤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생흑맥주는 따라갈 맛은 어디에도 없었어! 아사히 흑맥주는 많이 접하지 않았을 뿐더러 유명하지 않아서 선호하지 않았지만 생맥주는 인정. 너무 맛있어서 연거푸 들이키게 되었지.

아침부터 빈속에 흑맥주를 들이켰던터라 술에 살짝 취하는 감이 있었지만.. 바로 속을 풀어주려고 다시 하카타역 근처 버스터미널로 갔지.

후쿠오카 버스터미널에 있는 우동집에 들렀는데.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 이쪽으로 기웃기웃.

버스터미널이다보니 유동인구도 많고 정장입은 사람들도 많이 와서 간단하게 요기하고 가는 듯한 집으로 보였어.

이곳에서의 계산은 판매기시스템으로 되어 있었어! 대파라오가 선택한 우동은 계란이 들어간 기본 우동.

 

별거 들어가지 않았지만, 깊은 국물 맛에 감동 또 감동. 그리고 국물이 부족할까봐 옆에 육수까지 같이 챙겨주는 센스!

460엔의 최고 싼 가격이긴하지만 취기가 사르르 풀리는 듯한 우동의 맛! 역시 우동의 본 고장 맛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지.

든든하게 한끼 해결하고 다음 여행지로 가보도록 할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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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라오는 3박4일 여행중에서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자 열심히 여행 스팟을 짰었어.

제일 가까운 동선으로 유후인과 벳부를 다녀오는 것으로 정하였지.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유후인과 벳부 중 한군데에서 료칸을 이용하여 쉬어가면 좋다고 하는데 대파라오는 뚜벅이 출신이란 말이지.

돈이 부족하기도 하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려면 유후인과 벳부에서 머물기는 조금 아까웠었어.

그래서 당일치기로 유후인과 벳부를 갔다온 후 벳부에서 온천을 즐기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지.

산큐패스를 이용하여 도착한 곳은 유후인 역.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유후인 역이 있어.

유후인 한적한 이곳. 전날 비가 많이 왔던터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던 것같아. 위 사진에 있는 방향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우리가 가보고 싶어하는 유후인이 등장하게 되지.

대파라오 일행은 아침 일찍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으로 2시간 30분동안 버스를 타고 왔던터라 너무 허기진 상태였어.

그래서 후유인에서 돈부리 종류로 유명한 오야코동 집을 방문하였지.

 

사진을 보는 것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사진 상으로는 다 나오지 않았지만, 안쪽에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말씀이야!

하지만 메뉴는 한가지고 회전율이 빨라서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어.

일본식 닭고기 덮밥(오야코동)을 전문적으로 파는 맛집의 이름은 토토야! 잘 기억하도록 해!

이용시간은 11시~ 14시까지

재료소진 될 시 영업종료가 되니 오랫동안 기다렸다 못먹었다고 해서 화내기 없기!

 

대파라오 일행은 운이 좋게 자리에 작성해서 기본 오야코동을 주문했지.

대파라오도 돈부리종류를 요리할 줄아는데 맛집이라고 소문난 이곳의 맛은 어떤점이 다른지도 많이 궁금했었어!

 

이것이 대파라오가 기다리던 오야코동.

가격은 800엔

이곳 오야코동은 닭고기, 계란, 각종채소와 일본식 간장 쯔유소스가 들어간 덮밥이죠.

맛의 조절은 역시 불의 세기, 적당하게 익은 계란의 모양. 일단 비주얼로는 합격이었어.

밥을 먹을 때에는 이타타키마스라고 외치고 맛을 봤는덷 밥과 부드러운 계란과 단짠이 적절한 배합을 이루는 쯔유소스. 여기서 매콤한 맛을 조금더 추가하려면 시치미

를 살짝 가미하면 더 맛있게 즐길수 있지.

전반적으로 꿀맛이었지만 대파라오의 식성에 밥양이 조금 적다는 느낌을 받았어.

하지만 유후인 쪽에는 다른 주전부리도 많으니까 걸어다니면서 맛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오야코동을 먹고 긴린코 호수 방향으로 걸어올라가고 있는데 발견한 금상고로케 집.

일본에서 이치방으로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서 고로케도 궁금했었다.

대파라오는 기본 맛, 친구는 매운 고로케 맛. 한국의 고로케와 어떤 부분이 차이나는지 맛보자, 안의  다진고기에서 터지는 육즙이 찐의 맛이었다.

이정도의 고로케라면 5개도 거뜬히 먹을 수 있겠더라.

긴린코 호수에 도착하여 전체적인 샷을 한번 찰칵.

긴린코 호수는 유후인의 하이라이트 장소이다. 그래서인지 이 근방을 둘러 명품 료칸들이 즐비하다.

긴린코 호수의 유래는 해질녘, 물고기들이 뛰어오르면 금빛을 띤다고 해서 '황금비늘의 호수'라는 뜻으로 긴린코 호수가 되었다는 것이다.

비가와서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 다기다리고 있었다보다. 사진찍기 좋은 몇 스팟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어 인생사진 건지기에 어려웠었다.

 

하지만 다행인건 비가 그친 후 긴린코 호수를 볼수 있게되어 너무 좋았다.

날씨가 좋지 않을 시 안개가 자욱하여 호수를 못 볼수 도 있었다고 하니 말이다.

긴린코 호수를 감상한 뒤 대파라오는 벳부로 이동하였다.

 

샨큐패스를 이용하면 일반 버스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것이 산큐패스의 장점.

일본에서 샨큐패스와 같은 패스권이 없었더라면 교통비에 손실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버스를 타고 벳부로 도착. 유후인에서 벳부로 이동시간은 약1시간정도 걸렸다.

벳부에의 온센 이용하는 곳은 100엔에서부터 2000엔이상의 온천이용이 있다.

대파라오의 친구 피셜로는 100엔은 싸지만 이용하기에 목욕물품이 없어 씻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하여, 호텔쪽에 있는 온천을 즐기기로 하였다.

 

뱃부역 앞에서는 요상한 아저씨의 동상이 있었다.

이 아저씨의 이름은 아부라야 쿠마하치라고 하는데 벳푸관광의 아버지라고 한다.

이 뱃푸를 온천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일조햇었다고 하며, 지역사회개발에 대단한 관심을 보였던 사람인듯하다.

 

대파라오 일행이 방문한 호텔은 벳푸의 호텔. 온천이용료는 1인당 1000엔. 생각보다 비쌋지만 유후인과 벳푸를 오가면서 많이 피곤했던지라 얼른 온천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입구에들어가니 목욕탕 바구니까지 정갈하게 배치되어있었다. 역시 깔끔하게 준비하는 것은 일본인 다웠다.

 

온천은 노천온천과 실내온천으로 되어 있는데 방문했을 시 대파라오 일행 밖에 없어서 얼른 사진을 몇장 찍었다.

노천온천 위 쪽에는 뚫여있었는데 40분 후 비가 후두둑 내리길래 비도 맞으면서 온천을 즐겼다.

물안에서는 따뜻하게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위에서는 비를 맞으며 즐기는 이 노천온천이야말로 지상 낙원을 경험하는 것 같았다.

노천온천이 끝나고 아이스케끼까지 제공하는 이곳. 몸과 눈과 귀가 즐거웠던 이곳 너무 좋았다.이래서 일본 온천, 온천이라고 하는 거 같다.

온천이 끝난 후 대파라오 일행은 다시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로 복귀하였다. 복귀하는 시간은 약 2시간30분.

후쿠오카역에 복귀하니 이미 해는 뉘엿뉘엿가고 있었다. 대파라오와함께 고생한 친구에게 밥이라도 대접하려고 우베이라는 스시집을 방문하였다.

우베이 스시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스시 및 음료 등을 배달하는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100엔짜리 스시도 이곳에서는 맛볼 수 있다.

주문하는 곳은 위에있는 터치 스크린이고 정면에 보시다시피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다. 그릇의 색깔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먹길 바란다.

 

대파라오는 강도높은 여행에 고생했다고 시원한 아사이 맥주한잔 들이킨다. 역시 일본에서의 맥주는 아사히가 최고인듯하다!

그리고 주문한 스시들은 바로 요것들!!

입에서 살살 녹는다 녹아!!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음식 주문, 사람이아닌 레일방식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에 눈,귀,입이 즐거웠던 식사장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우베이 스시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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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아온 대파라오입니다! 약 3개월간 여러 가지로 인해 개인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이에 기분전환도 할 겸~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해외로 여행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대파라오의 친구가 후쿠오카에서 일을 하는데~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할 겸! 겸사겸사 3박4일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죠~

뭐.. 여행 준비가 별개 있나요. 비행기 티켓 끊고, 숙소잡고, 돈 챙기면 그만이죠! 하하!

아 일본은 좀 이상하게 교통비가 비싸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산큐패스 3일권을 샀습니다사고~ 여러모로 준비준비!!

대파라오는 대프리카에 살기 때문에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였는데요. 한국에서 일본까지 가까운 거리이기도 하고 대구에서 후쿠오카까지는 1시간~1시간30분이면 갈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는 거리! 시차 없는 거리로 여행가기 좋았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후쿠오카지하철역까지 가는 무료버스를 탑승하여 가게 되었는데요. 하카타역으로 바로 가는 무료버스보다 덜 기다려도 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대파라오의 후쿠오카의 일정이 시작하게 되네요! 하하!

대파라오는 첫날 후쿠오카를 한번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텐진지하상가   -   스테리오 커피숍   -   오호리공원   -   모모비치해변

 

 

순으로 방문하였죠.

대파라오의 친구에 의하면 텐진과 하타카역이 후쿠오카 시의 근거지, 즉 시내로 볼 수 있는데요. 텐진은 지하상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생각보다 구경하는 것도 쏠쏠 하더라구요~ 여성분들이 후쿠오카를 방문하였다면 이쁜 옷과 악세사리로 인해 두눈과 손이 엄청 바빴을 것 같더군요 하하!

텐진 지하상가를 돌면서 적당하게 둘러본 후 목도 축일 겸!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이 봐왔던 스테리오커피 숍에 방문하였습니다.

일본에서도 감성 까페처럼 만들어 놓은 곳이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드립커피로 내리는 커피 맛도 한번 보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죠.

스테리오커피으로 들어가기 전, 여기를 방문했다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진 한 장 찰칵!

그럼 방문하도록 하죠!

스테리오 커피숍은 생각보다 좁았습니다.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1층만이 커피숍 및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며, 2층은 핸드메이드 옷 및 액세서리를 팔았습니다.

대파라오와 친구는 다시 1층으로 돌아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구웃~ 적당한 산미와 목 넘김이 부드러워 대파라오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산미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조금 불편할 수 있겠네요.

커피 마시고 오호리 공원이 있는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죠. 지하철을 타면 2~3 정거장이면 도착하는 곳이었습니다.

오호리 공원은 일반인들이 평소 조깅을 할 정도로 삶에 쉼을 주는 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오호리 공원 자체가 워낙 넓어서 그런지, 한쪽편에는 공연도 하고 못에서는 오리배도 운영하더군요.

오호리 공원에 특징은 다른 공원과 달리 둥근 못에 다리가 연결되어 건너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오호리 공원을 걸으면서 중심에 위치해있는 정자로 걸어가며 여유로움을 느꼈죠~

 

중심으로 걸어갈 때에 나무로 우거져있어 한적한 느낌도 받고 공원 겉으로는 사람들의 활동적인 모습에 사람들의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이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저도 사진한장 찰칵~

현지인의 여유도 좀 느끼고 ~ 걸으면서 이야기도 좀 하다가 다음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모모치해변으로 방문하러갔는데 친구도 그렇고 대파라오도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더군요. 그래서 모모치해변 근처에 밥집을 찾다가 모모치 해변 근처 유명한 오꼬노미야키가 유명하다는 것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죠. 이름이 너무 길어 저희는 그냥 ryu 라고 부르겠습니다.

입구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깊었습니다. 왠지 오코노미야키도 한번 기대해봐야겠네요~

입구 들어서자마자 일본드라마에서 많이 들었왔던 단어가 들리더군요 "이랏샤이 마세~" 힘이 있는 목소리가 저를 반겨주는 듯하였습니다.

종업원이 안내해준 자리에 친구랑 앉아 메뉴판을 보면서 생각하였죠~

머가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코노미야키가 메인이라고 하니까.... 저와 친구는 젤 비싸보이는 놈?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류 오코노미야키와 생맥한잔, 하이볼 한잔 시켰습니다

오코노미야키가 한국돈으로 1만2000원정도? 흠... 일본식 전이겠지만 물가상승 고려해서 이정도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 여행으로부터 빡세게 달려온 친구와 저에게 주는  맥주와 하이볼입니다.

시원시원하고 첫잔의 크 청량감이 오코노미야끼를 얼른 먹고 싶다는 식욕이 당겨지더군요~

친구의 일본생활이야기, 학창시절 이야기 등등 하면서 기다리니 오코노미야끼가 도착했습니다.

일단 크기에 압도 되었습니다. 너무 커서 친구와 저는 어떻게 먹어야되는지 모르겠더군요... 에라모르겠다~~ 그냥 피자먹듯이 반틈씩 잘라서 먹어버렸습니다.

 

오코노미야끼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빵빵하다못해 터져나가고 맥주와 한입~~ 너무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모모치해변에 있는 후쿠오카타워로 이동하였죠~

마지막은 역시 타워 앞에서 사진 한장이죠~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타워사이~

첫날이었지만 강렬한 여행이었습니다. 3박4일 동안인데 나머지는 어떻게 놀아야되나...하하!

친구와 함께여서 즐거웠고 저에게 또다른 좋은 추억이되어져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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