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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10 [밴쿠버 여행]스탠리 파크&롭슨 거리 컵케이크 솔직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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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파라오야! 오늘은 밴쿠버에 있는 가장 큰 공원 스탠리파크[stanley park]를 소개할까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본 스탠리파크!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잉글리시 베이 쪽으로 튀어나온 반도에 위치하며 울창한 숲으로 되어 있어 공원이 수준이 아닌데 이곳을 공원이라고 하더라고 하하!

아주 먼 옛날에는 캐나다 원주민[인디언]이 살았지만, 1859년 미국과의 전쟁을 대비로 군사기지 이용되다가 1888년 밴쿠버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개방되었다고 해. 

 

중간중간 장난치는 동상들도 있고~

 

아침에 빡빡하게 조깅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어!

부지런한 사람들이야 하하!

한적하고 여유를 즐기고 있는 이 스탠리파크에서만 느낄수 있는 느낌. 여기서 영원히 살고 싶다..

 

공원산책중에 강아지랑 산책 시 강아지 목줄 풀고 댕기면 벌금2,000 달러 내리다고 하는데 2,000달러면 2백만원... 쌔다...

 

스태린 파크가 워낙넓다보니까 벽이나 큰 바위에 가려 응달진 곳도 많이 있었어! 산책중 안쪽으로 도는 코너에 사진을 한장 찍었는데 마치 저녁6시~7시쯤 되는 줄 알았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이곳! 저기 멀리 꼬꼬마 아이들도 뛰어노는 것보니 나도 기분 즐겁다.

 

이곳에서 느끼는 큰 나무들을 보면 경외롭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부분만 봤다고 해서 그런 생각을 가지에는 이르다. 왜냐하면 캐나다에서 서스펜션 브릿지라는 곳에 가면 진짜 울창한 숲을 볼수 있다고 한다.

캐나다에서만 느낄수 있는 바로 이 토템 폴.

이것은 족장의 지위를 계승할 마을 앞의 해안에 세우는 기념비라고 한다. 예전 이곳이 인디언이 살고 있었다는 것도 그들의 주 근거지라는 것도 이해가 된다.

 

한국에 있었을 때에는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을 하다가 이와 같은 것들을 본 적이 있다.

그때는 창작 잘해서 만들었다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와우~~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럼 기념으로 나도 사진한장 찰칵했다.

난 그저 행복했다~

스탠리 파크 구경이후 배도 고프고해서 간단히 요기할 곳을 찾았다.

 

롭슨거리에 있는 한 컵케이크 집.

이곳의 컵케이크가 유명해서 캐나다 매스컴에도 몇번 나왔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마카롱이 대세이지만, 이곳에서는 이 컵케이크. 특히 레드벨벳이 유명하고 맛있다고 한다.

 

컵케이크도 너무 종류가 많아서 한입씩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너무 달달구리할 것같아 한개만 맛보기로 했다.

 

바닐라, 초코, 민트 와우 ~~ 하지만 난 처음에 봤던 레드벨벳 컵케이크를 선택했다. 아무래도 빨간색이 나의 식감을 사로 잡은 것같다.

 

 

컵케이크위에 쫀득한 크림치즈 무엇을 더 설명하랴~ 한개 먹은 후 또 먹고 싶었지만 대파라오는 서스펜션 브릿지도 가야하기에 얼른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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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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