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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파라오야!

오늘 소개할 대파라오의 디저트는 랜디스 도넛이야!

애월읍 애월리 2471에 위치한 곳이지.

랜디스 도넛은 LA에 설립된 도넛 브랜드인데 어떻게 유명한 도넛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왔는지 모르겠어.

아이언맨2에서 스타크가 매장위에서 도넛 먹고 있었는데 그 도넛이 바로 요 도넛집에서 만들었던 것이지!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아이언맨 도넛으로 기억하는데! 먼저 랜디스 도넛의 맛을 살짝 스포하자면 no doubt 이라고 말하고 싶어! 의심할 필요없는 도넛이지!

그 유명한 랜디스 도넛 제주 애월직영점! 2019년 9월 12일에 설립되어서 그런지 갓 태어난 신상아기 매장 같다! 대파라오는 도넛이란 도넛은 다 먹어봤는데 아쉽게도 랜디스도넛은 이번에 처음 맛보게 되었다는 것.. 내심 기대가 좀 크다!

 

여긴 도넛츠의 나라인가... 얼핏 봐도 도넛츠 종류만 40가지가 넘어보인다... 미쳤다!! 뭐부터 먹을 것인지 심히 고민된다.

초코부터시작해서 시나몬, 케러멜소스, 메이플시럽까지 어느하나라도 빠뜨리고 싶지 않다는 점. 다 한번씩 먹어보고 싶지만.. .초코는 예상가는 맛으로 패스하고 나머지 종류의 도넛을 선택하기로 했다.

일찍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줄이 길지않아 바로 마이턴이 올시다~

 

도넛은 4가지 종류로 나눠지게 되는데 위 보는 것과 같이 클래식의 가격은 2,200원, 드럭스은 2,500원

 

 팬시의 가격은 2,900원, 프리미엄은 3,300원이다.

30번 레몬 필링 도넛 11번 버터크림 도넛 44번 메이플크림 롱콘 55번 타이거테일 50번 메이플 츄러스 도넛 51번 카라멜 코코넛 도넛을 주문했지.

 

도넛이 나올동안 랜디스 도넛에서 바라보는 배경. 날씨가 좋아 바다색깔과 동네들이 아주 이쁘게 보였어!

오늘 날씨가 다했다~

 

랜디스 도넛 포장까지 완료해서 집에서 언박싱 해버렸지!

올레~ 뷰티플~~

그렇다면 랜디스 도넛의 시식하면서 평가를 시작해보겠다.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뭐를 먹어야될지 고민이구나!

30번 레몬 필링도넛은 동생이 먼저 먹어버려서 평가를 할수 없다. 아쉽지만 동생의 피셜로는 안에 레몬크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새콤달콤했다고 한다.

 

첫번째 타자. 11번 버터크림 도넛.

도넛빵이 결대로 찢어지는 맛과 버터의 풍미,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에 한입 베어먹었는데, 곧바로 입안에서 없어져버리고 말았다. 너무 맛있어서 이게 도넛인지 케잌인지 모르겠더라. 한가지 확실한 건! 타 브랜드의 도넛에 비해 빵의 퀄리티가 다르다는 점. 인정합니다. 굿이에요 굿!

 

44번 메이플 롱크림 롱콘. 예전 던킨도너츠에서 비스마르크라는 초콜릿을 되어진 긴 도너츠가 있는데 생김새는 그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초코대신 메이플 크림으로 되어 있고 안에도 크림을 채워서 한층 촉촉한 맛을 나타내었다. 대파라오같이 캐나다의추억이 많거나 메이플이 들어간 스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50번 메이플 츄러스 도넛. 메이플 크림에 스몰 츄러스가 올라가져 있으며, 캐러멜 소스로 데코한 도넛.

달달함에 달달함을 올린 도넛이다. 너무 달달해서 달달함을 싫어한다면 달달주의보를 주겠다. 아메리카노와 메이플 츄러스 도넛 세트를 추천한다.

 

55번 타이거 테일 도넛. 그레이즈로 도넛의 전체를 덮은 다음 시나몬이 들어가있는 도넛. 단백하며 계피와 흑설탕의 적절한 조화가 이뤄지는 맛. 시나몬 향을 좋아하거나 찾는 마니아가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물론 대파라오는 여기나온 빵들 다좋아한다! 먹어보니 로다주가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타이커테일 도넛의 단면. 쫄깃한 빵과 안쪽으로 들어있는 흑설탕과 겉은 글레이즈로 덮여있는 것으로 입안에서 달달함의 3중주를 볼 수 있다.

 

39번 코코넛 도넛. 쫀득한 빵과 카라멜 소스위에 코코넛을 올린뒤 초코릿 소스로 장식된 도넛.

씹을 때 크런치한 코코넛이 씹히는 식감은 새로운 맛을 자아낸다. 그리고 카라멜과 초콜릿의 조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랜디스 도넛. LA에서 한국까지 날아온 것에 너무 감사하다. 도넛의 재발견이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도넛을 싫어하는 사람도 한번쯤은 도전해볼 수 있는 디저트가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아쉽다. 랜디스도넛이 제주도에만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기회가 되면 타지역에도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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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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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라오는 3박4일 여행중에서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자 열심히 여행 스팟을 짰었어.

제일 가까운 동선으로 유후인과 벳부를 다녀오는 것으로 정하였지.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유후인과 벳부 중 한군데에서 료칸을 이용하여 쉬어가면 좋다고 하는데 대파라오는 뚜벅이 출신이란 말이지.

돈이 부족하기도 하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려면 유후인과 벳부에서 머물기는 조금 아까웠었어.

그래서 당일치기로 유후인과 벳부를 갔다온 후 벳부에서 온천을 즐기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지.

산큐패스를 이용하여 도착한 곳은 유후인 역.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유후인 역이 있어.

유후인 한적한 이곳. 전날 비가 많이 왔던터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던 것같아. 위 사진에 있는 방향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우리가 가보고 싶어하는 유후인이 등장하게 되지.

대파라오 일행은 아침 일찍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으로 2시간 30분동안 버스를 타고 왔던터라 너무 허기진 상태였어.

그래서 후유인에서 돈부리 종류로 유명한 오야코동 집을 방문하였지.

 

사진을 보는 것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사진 상으로는 다 나오지 않았지만, 안쪽에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말씀이야!

하지만 메뉴는 한가지고 회전율이 빨라서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어.

일본식 닭고기 덮밥(오야코동)을 전문적으로 파는 맛집의 이름은 토토야! 잘 기억하도록 해!

이용시간은 11시~ 14시까지

재료소진 될 시 영업종료가 되니 오랫동안 기다렸다 못먹었다고 해서 화내기 없기!

 

대파라오 일행은 운이 좋게 자리에 작성해서 기본 오야코동을 주문했지.

대파라오도 돈부리종류를 요리할 줄아는데 맛집이라고 소문난 이곳의 맛은 어떤점이 다른지도 많이 궁금했었어!

 

이것이 대파라오가 기다리던 오야코동.

가격은 800엔

이곳 오야코동은 닭고기, 계란, 각종채소와 일본식 간장 쯔유소스가 들어간 덮밥이죠.

맛의 조절은 역시 불의 세기, 적당하게 익은 계란의 모양. 일단 비주얼로는 합격이었어.

밥을 먹을 때에는 이타타키마스라고 외치고 맛을 봤는덷 밥과 부드러운 계란과 단짠이 적절한 배합을 이루는 쯔유소스. 여기서 매콤한 맛을 조금더 추가하려면 시치미

를 살짝 가미하면 더 맛있게 즐길수 있지.

전반적으로 꿀맛이었지만 대파라오의 식성에 밥양이 조금 적다는 느낌을 받았어.

하지만 유후인 쪽에는 다른 주전부리도 많으니까 걸어다니면서 맛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오야코동을 먹고 긴린코 호수 방향으로 걸어올라가고 있는데 발견한 금상고로케 집.

일본에서 이치방으로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서 고로케도 궁금했었다.

대파라오는 기본 맛, 친구는 매운 고로케 맛. 한국의 고로케와 어떤 부분이 차이나는지 맛보자, 안의  다진고기에서 터지는 육즙이 찐의 맛이었다.

이정도의 고로케라면 5개도 거뜬히 먹을 수 있겠더라.

긴린코 호수에 도착하여 전체적인 샷을 한번 찰칵.

긴린코 호수는 유후인의 하이라이트 장소이다. 그래서인지 이 근방을 둘러 명품 료칸들이 즐비하다.

긴린코 호수의 유래는 해질녘, 물고기들이 뛰어오르면 금빛을 띤다고 해서 '황금비늘의 호수'라는 뜻으로 긴린코 호수가 되었다는 것이다.

비가와서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 다기다리고 있었다보다. 사진찍기 좋은 몇 스팟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어 인생사진 건지기에 어려웠었다.

 

하지만 다행인건 비가 그친 후 긴린코 호수를 볼수 있게되어 너무 좋았다.

날씨가 좋지 않을 시 안개가 자욱하여 호수를 못 볼수 도 있었다고 하니 말이다.

긴린코 호수를 감상한 뒤 대파라오는 벳부로 이동하였다.

 

샨큐패스를 이용하면 일반 버스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것이 산큐패스의 장점.

일본에서 샨큐패스와 같은 패스권이 없었더라면 교통비에 손실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버스를 타고 벳부로 도착. 유후인에서 벳부로 이동시간은 약1시간정도 걸렸다.

벳부에의 온센 이용하는 곳은 100엔에서부터 2000엔이상의 온천이용이 있다.

대파라오의 친구 피셜로는 100엔은 싸지만 이용하기에 목욕물품이 없어 씻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하여, 호텔쪽에 있는 온천을 즐기기로 하였다.

 

뱃부역 앞에서는 요상한 아저씨의 동상이 있었다.

이 아저씨의 이름은 아부라야 쿠마하치라고 하는데 벳푸관광의 아버지라고 한다.

이 뱃푸를 온천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일조햇었다고 하며, 지역사회개발에 대단한 관심을 보였던 사람인듯하다.

 

대파라오 일행이 방문한 호텔은 벳푸의 호텔. 온천이용료는 1인당 1000엔. 생각보다 비쌋지만 유후인과 벳푸를 오가면서 많이 피곤했던지라 얼른 온천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입구에들어가니 목욕탕 바구니까지 정갈하게 배치되어있었다. 역시 깔끔하게 준비하는 것은 일본인 다웠다.

 

온천은 노천온천과 실내온천으로 되어 있는데 방문했을 시 대파라오 일행 밖에 없어서 얼른 사진을 몇장 찍었다.

노천온천 위 쪽에는 뚫여있었는데 40분 후 비가 후두둑 내리길래 비도 맞으면서 온천을 즐겼다.

물안에서는 따뜻하게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위에서는 비를 맞으며 즐기는 이 노천온천이야말로 지상 낙원을 경험하는 것 같았다.

노천온천이 끝나고 아이스케끼까지 제공하는 이곳. 몸과 눈과 귀가 즐거웠던 이곳 너무 좋았다.이래서 일본 온천, 온천이라고 하는 거 같다.

온천이 끝난 후 대파라오 일행은 다시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로 복귀하였다. 복귀하는 시간은 약 2시간30분.

후쿠오카역에 복귀하니 이미 해는 뉘엿뉘엿가고 있었다. 대파라오와함께 고생한 친구에게 밥이라도 대접하려고 우베이라는 스시집을 방문하였다.

우베이 스시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스시 및 음료 등을 배달하는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100엔짜리 스시도 이곳에서는 맛볼 수 있다.

주문하는 곳은 위에있는 터치 스크린이고 정면에 보시다시피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다. 그릇의 색깔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먹길 바란다.

 

대파라오는 강도높은 여행에 고생했다고 시원한 아사이 맥주한잔 들이킨다. 역시 일본에서의 맥주는 아사히가 최고인듯하다!

그리고 주문한 스시들은 바로 요것들!!

입에서 살살 녹는다 녹아!!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음식 주문, 사람이아닌 레일방식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에 눈,귀,입이 즐거웠던 식사장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우베이 스시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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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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